[스크랩] 갯바위랑~ 어은돌 추억 맹글기...^^

 

갯바위랑~ 어은돌 추억 맹글기...^^

(2013 . 04 . 06 ~ 04 . 07)

 

 

왼종일 비바람 몰아 치더니~  저녁녘에는 잠잠허넹~

갯바위 바다가 보구 잡다나....ㅎㅎ

그려~

내달음 쳐 본 어은돌~

곡간 뒤져~

해물죽순야채굴소스볶음 맹글어 본다.

 

 

요눔에

맥돌이와 소주년 합방 함 시켜 보리당~..ㅋㅋ

무신 할 소리도 많은지 종알종알~

 

 

아침 이른시간 물때 맞추어

해루질 해 보련다...^^

 

 

장비는 프로~

 

 

바람에 파도도 높궁~

물때는 꽝~

해삼 전복 성게는 보이지 않공~

소라고동하고 쪼맨한 게들 좀 챙겨본다.

 

 

 

늦은 아침인징 점심인징~

육계장 끓여

허기진 배 채우공~

 

 

산책 삼아 바닷가 한바퀴 휘리릭~

 

 

바람에 파도가 을매나 쎈지

뚜벅이는 불가...~ㅎ

 

 

 

 

양지바른 한 켠에 자리잡궁 챙겨간 막걸리에 쉼허며...~

 

 

쑥도 뜯고 산 언덕배기에 자연생 돌갓도 챙겨~ 흐믓~

 

 

요눔들에 건거니 챙겼으니 대박!

 

 

소라고동 삶아 강된장도 맹글고...~

수육용 목삼겹~

걍~ 꾸버본당~ 요눔에 돌갓 쌈~ 맛은 듁음~ㅋ

 

 

도야지 기름에 게 튀김도 한~안주 되공...~ㅎ

 

 

도야지 기름덩이로 꼬드긴 갈매기들~

울~ 있는 동안

칭구 해 주드라...~

 

 

낮 술에 심드렁 해진 갯바위는

한숨 느러지게 자공~

깜깜 해진 뒤에야 일어 나넹...~

 

 

 

이렇게

어은돌에 추억 맹글기는

쭈욱~

이어지길 바래보며...~

 

 

 

 

출처 : 놀자캠핑카

글쓴이 : 갯마을(김철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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