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제비꽃
얼레지 밭에서 헤메이다
늘, 그냥 지나칠뻔 했어.
언제나 다정한 자리에 너
제비꽃 / 조동진
내가 처음 널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에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였고
이마엔 땀 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흰제비꽃(흰오랑캐꽃)(Viola potrinii Dc.)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15cm이며, 잎은 모여나고 피침 모양.
4~5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 무늬가 있는 꽃이 잎 사이에서 한 개씩 피고
열매는 삭과(?果)로 7월에 익는다. 들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제비꽃의 종류
제비꽃 고깔제비꽃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둥근털제비꽃 뫼제비꽃
민둥뫼제비꽃 알록제비꽃 잔털제비꽃 졸방제비꽃 털제비꽃 콩제비꽃
서울제비꽃 태백제비꽃 흰젖제비꽃 흰제비꽃 금강제비꽃 단풍제비꽃.
제비꽃 .. 장필순
(ps : 남산제비꽃)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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