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주바람꽃 )
아차, 도착 시간이....벌써 4시
골짜기에 햇빛이 남아 있을까?
下山을 하는 꽃을 찾는 사람들
지금 입 다물려고 하려는 시간
겨우, 한줌 햇살로 어루만진다
만주아기씨 얼마나 보고싶었노
살랑∼
바람에 실려왔나?
냄새도 흔적도 없었는데
어느새 어깨 나란히 걷고 있다.
콜록∼
기침 소리에 잠깼나?
요란한 기지개도 없었는데
어느새 알락달락, 고운 옷 입었구나.
후후-
나는 알지
감출수록 드러나는 네 향기
그래,
너는 모르지
내 손목 잡아끄는 이 황홀함.
사정없이,
나를 내일로 끌고 가는 이 기막힌
너를!
봄/ 배찬희
바람에 실려왔나?
냄새도 흔적도 없었는데
어느새 어깨 나란히 걷고 있다.
콜록∼
기침 소리에 잠깼나?
요란한 기지개도 없었는데
어느새 알락달락, 고운 옷 입었구나.
후후-
나는 알지
감출수록 드러나는 네 향기
그래,
너는 모르지
내 손목 잡아끄는 이 황홀함.
사정없이,
나를 내일로 끌고 가는 이 기막힌
너를!
봄/ 배찬희
오늘 처음으로 만주바람아씨를 만났습니다
우찌이리 이뿔꼬~
우찌이리 이뿔꼬~
오늘은 푸른 자장가에 깊은 잠을 잘것 같습니다
푸른 자장가(마금두연주)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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