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잎에 대한 추억 *
가장 먼 기억의 화석에서
은행나무잎은 살아 있다
人間의 지난 시간 잔재가
조각모음이 필요한 시간.
가을 기도
가끔은 젖어 있는
그리움이란 놈을
햇빛에 잘 말려서
또, 구름타고 오는
가실바람에도 쏘여서
가심 갈피에, 고이
간직할 일이다.아멘
(dada)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메모 :
'건축이야기 > 야생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복수초 접사 (0) | 2011.03.26 |
---|---|
[스크랩] 雨中의 변산아가씨 (0) | 2011.03.26 |
[스크랩] 가을 끝 그리고 겨울로 가는 길 (0) | 2010.12.09 |
[스크랩] 가을의 끝이 보이는 날 (0) | 2010.12.09 |
[스크랩] 백당나무 열매 (0) | 2010.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