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갯마을의 가족들

[스크랩] 결혼27주년 기념일에 갯마을이 갯바위에게 보내는 글~...^^

갯마을 과 갯바위 2010. 11. 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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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결혼한지 벌써27년 이라는 세월앞에

곱던 당신 얼굴에 잔주름을 바라보며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주지 못 함을 이 글을 적으면서

그져~ 미안하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구려...~

작은말 하나두 크게 웃어준 당신

고맙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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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빛바랜 앨범을 뒤적이며

그동안의 그림 몇장 담아 보았소...~

 

 

 

 

울~ 아그들 커오면서 요눔들 재롱에 웃고 울으며

지난 세월에 콧날이 시큰 함을 느꼈다오.

 

 

 

 

 

 

 

 

 

서로의  다른  환경속에  살아 온  세월을  숨지 못한 습관들을

싸워 이기려는 욕심담은 볼맨 목소리만 높았소.

미안 하오.

이렇게  못된 시절두 있었는데

많은 세월 속 에 묻은 채

아무 말 없이 살아 왔구려...~

 

 

  

 

 

 

 

이제 내가 바라는게 있다면

훗날~

숨쉬기가 힘들고 걸음걸이가 힘들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손잡고 산천을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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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 못다한 사랑 이야기

걍~ 꾸밈없이 살던 이야기

함께 들려 주는 것 이라오.

아프지 말고

건강 해야 돼...~

 

 

 

 

 

2010년11월23일 결혼기념일에 부쳐....~

 

 

 

 

               흐르는곡 ;   결혼기념일의 노래 - 홍민             

  

 

 

 

 

 

출처 : 놀자캠핑카
글쓴이 : 갯마을(김철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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