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걍~ 지그재그 노는 야그(웅도~예당저수지#2)...^^
또~ 걍~ 지그재그 노는 야그(웅도~예당저수지#2)...^^
(2014 . 05 . 2 ~ 05 . 12)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예쁜꿈꾸듯 단잠자궁...~
이른아침 부텀~
한달에 한번씩 연다는 민속장날 이라궁~
장터 준비 허시느라 분주하당~
오늘은 1번코스로 옛이야깃길을 걸어본당...~
이곳 대흥지역에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생각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길이다.
삶과 자연
시골풍경 속에서 느리게 사는 삶에 의미
자연이 주는 건강한 기운을
듬뿍 담아 보련당.
휴양림내 산림욕은 상쾌한 솔내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공~
아름다운 숲사이에 숲속의 집과 광장, 산책로, 숲체험장등
각종 편의ㆍ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자연이 숨쉬는 숲의 공간이다.
느리게 사는 사람들의 생활과 예술공간...~
이렇게 휘리릭 돌아온 1번코스의 슬로시티길을 걸으며
이곳만의 자연을 지키고
정성을 다하는 이곳분들에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옛날~
초딩때 교과서의 야그가
이곳의 실존인물 이라넹...~
매월 둘째주 토욜~날은
이곳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만 거래하는
대흥"의좋은형제"장터가 열린다.
가는날이 장날 이라궁~
시골장터도 기경하공...~ㅎ
이곳에서
붕어찜 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궁~
예당저수지로
새둥지를 틀어 본당~
예전에
구룡님 짱아님~하궁 요그서
붕어찜 해 묵으며
놀캠하던 그자리 이당...~
태공에게 거더들린 붕어도 손질하공~
장터에서 사가지고 온 씨라구도
푸욱 삶아
담그어 놓공...~
갯말~표 붕어찜 숙성양념장
듬뿍 넣어
씨라구 밑에 깔고 푸욱 고으면
쓰러지는
듁음붕어찜!~
주변 낚시꾼 불러~
소주한잔에 요눔으로 밑밥 준당...~ㅋㅋ
담날 아침~
태공 한티 밑밥 놓은거~
무진 돌아온당~ㅋㅋ
대천에서 스킨으로 해삼 잡아 왔다는
태공도 합류하공~
예당붕어는 다 내꺼여...~
갯말~ 꼬드김에 달려온 자연인님!
안지기와 성훈이도
함께하는 예당에 붕어만찬 이닷!
이렇게 푸욱 쉼허며
느린걸음으로 소박한 삶과 자연을 담고
십일간의
지그재그 야그~
맺음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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