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야생초 이야기

[스크랩] 민들레와 신명난이

갯마을 과 갯바위 2011. 4. 29. 21:41

 

 민들레와 신명난이

 

 

 

 

 

 

 

 

 

 

 

 

스스로 어디던지 일어선

낮고 낮게 모습이 정겹다

 

민들레 핀 올 봄 영토엔

아리운 영혼이 겹처진다

 

진밭골님 보살핌을 받았던

신명난이님이 가신지 3년~

 

널 보면 늘 생각 나는지...

 

 

 

 

 

 

 

 

신명난이 2008.03.15 17:28


고맙습니다...봄향기를 너무마셨나요
오늘은 몸이 많이아파 몇시간누워있다 막 일났어요
봄맞이가 저에게 대댄한 신고식을 바라나 봅니다
다다님의 글 예쁜사진 잘보았습니다
자주가도 혼내지 마세요
저한테 들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보여드릴께 없거든요
할줄도 할수도 없어서요
그래도 가끔 들러주세요
고맙습니다

 

 

 

 

 

 

 

 

 

 

 

 

진밭골 2008.04.24 09:54|답글

다다님 안녕하세요
전 다다님방을 갈수가 없어서 이지면으로 전해드립니다
신명난이가 그렇게 좋아하고 다다님방에만 가면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자랑이 끝도 없었는데 안타까운 일이예요..

다다님 신명난이가 아름다운 세상으로 갔습니다
대신하여 그간의 경려 짭은기간이였지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다다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인이된 신명난이의 마음속에 여러분들의 따뜻한마음 함께해서 덜 외로우리라 믿어요
오늘새벽길을 떠난 신명난이의명복을 빌며 다다님의 앞날도 행복하시길요

 

 

 

 

 

 

 

 

 

 

 

 

하늘호수 2008.04.24 15:52

 

주님!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신명난이님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그가 세상에 살아있을 때 느꼈던
슬픔과 아픔들을
이제는 모두 내려 놓고
그가 도착한 그 곳에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시고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남아있는 우리는
이별의 슬픔만을 생각지 않게 하시고
그와 나누었던
우정과 행복을 기쁘게 회상하고
이 세상의 차가움을 따뜻이 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세상을 떠난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달빛한모금님영상

 

 

민들레 홀씨되여 - 박미경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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