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야생초 이야기
[스크랩] 가을 연정 용담꽃
갯마을 과 갯바위
2010. 11. 19. 00:15
* 가을 연정 용담꽃 *
가을이 저무는 그 길목에도
보라빛이 가슴에 들어온다.
누구에게 놓을 그리움인지
......................................
그것이 그렇게 가까이 있었음을
그것이 내 것이었음을
이 완벽한 감미로움이
내 자신의 가슴 속에서
꽃피었던 것임을
그때는 정녕 알지 못했습니다.
타고르의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중에서
용담(龍膽)꽃
용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한국·일본·만주 및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는 약 30-100cm이고 꽃은 종 모양의 자주색 또는 노란색이며 8~10월에 핀다. 잎은 바소 모양(원형)이다.
굵은 수염뿌리를 말린 것을 용담이라 하며 매우 쓴 맛이 난다. 보통 달여서 건위제로 쓴다.
꽃말: 정의,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by Cell ++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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