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전원 이야기
[스크랩] 가는 길(道)
갯마을 과 갯바위
2010. 10. 14. 21:19
* 가는 길(道) *
가랑비 내리는 山寺 아침에
비구니 스님이 길을 떠난다
길 떠나기엔 이시간이 좋다
像이 빛에 익지 않는 시간에
마음은 바람과 같다.
멀리 가므로 잡을 수 없으며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다.
머무는 일 없이
태어났다가는 곧 사라져 버린다.
(대보적경)
歸鄕佛號 (귀향불호-水晶淸音)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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